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주)고수플러스(대표 박영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1인주거공간 35호실을 추가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생활은 이번 방배동 35실을 추가하며, 노량진동 엘레지던스에 이어 직접 운영하는 호실을 133호실까지 늘렸다. 독립생활은 한달단위로 주거를 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2억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1인주거공간 ‘스테이안온x독립생활’은 전용면적 약 11.48제곱미터 (3.5평)으로 각방에 개별화장실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유 공간으로는 루프탑, 공유 주방, 런드리룸 등이 있으며, 공과금과 관리비 없이 최소 1개월부터 원하는 기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구독 서비스 상품으로 최근 주거비 부담 증가에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픈된 주거 공간은 독립생활 앱을 통해 본인인증, 비대면 계약 및 결제를 진행하여 관리비나 중개 수수료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강남권에 직주 근접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음에 주안을 두었다.
독립생활 박영은대표는 “직접 공급하는 호실수는 상반기에 대비해 2배가량 성장했으며 1인가구 주거공간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직접 공급하는 호실에는 온도, 습도, 공기질, 소음도를 체크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24년 목표로 하여 개인맞춤 생활공간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최근 인천 IP간담회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어니스트벤처스와 MYSC로 부터 PRE-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