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원권(양주‧포천‧동두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 악화로 지역 산업 및 고용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고용 안정화를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며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위기 근로자 역량강화 정책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최대 패션디자이너 단체인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위기산업 역량강화 프로젝트로서 고용노동부,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경기북북 친환경‧지속가능 브랜드 육성하여 경기북부 자체적으로 디자인 → 소재 → 생산 → 납품 → 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생력을 가진 경기 북부 섬유패션산업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경기북부 친환경‧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11명은 디자이너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자 등록증 개설, 상표 출원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시제품 홍보지원, 디지털 컨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사업자 형성기의 모든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연합회가 매년 운영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브랜드 경영 케어 프로그램(법률, 계약, 지식재산권, 노무, 관세 등), 상품 및 디자인 기획 전략,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연합회에서는 지난 6월,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창업교육(회사설립,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브랜드 운영 등)과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국내 대표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 졸업 및 입주디자이너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달간 운영하여, 8월 최종 11명의 디자이너(10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또한,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지원을 통해 2023 양포동 패션 페스티벌(2023 YPD Fashion Festival) 내 ‘경기북부 친환경‧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패션쇼’를 포천 고모리 저수지에서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디자이너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경기북부 친환경‧지속가능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지원 예산 외에, 연합회가 운영중인 지원사업과 유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추가적인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