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셀렉트 숍 ‘우디 하우스’를 운영하는 우디 하우스(교토부 마이즈루시, 시마 칸이치로 사장)가 현지 마이즈루 지역에 상업 시설 ‘다락방’을 오픈했다.
이곳은 지난 2022년부터 회사가 관리 및 운영해 온 마이즈루 붉은 벽돌 공원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사우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향후 마이즈루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해의 목표 방문객 수는 250,000명으로 파악됐다.
메인 1 층의 총 바닥 면적은 약 2,000 평방 미터로 밖에는 반려견 달리기 장소와 정원, 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또, 원조 여성복 ‘소라모나’의 1호점도 오픈한다. 일본의 공장에서 직접 물건을 만들고 새로운 브랜딩으로 매장을 리뉴얼해 다시한번 관심을 모았다. 또 BEAMS Japan 일본 9호점 경우는 현지 기업과 제휴한 6번째 FC 매장으로 마이즈루를 베이스로 한 상품도 갖추고 있다.
‘기념품 가게’는 단골 기념품뿐만 아니라, 고객들 니즈에 맞는 독특한 잡화 상품도 구성해 놓았다. 또한 도쿄 간다에 있는 중고 서점 ‘사와구치 상점’이 전개하는 중고 서적 매장도 오픈했다. 카페 ‘굿사운드 커피’는 우디하우스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2층 옥상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용 사우나가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3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바다와 해상자위대의 배를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1년에 여러 번 공원에서 ‘우디 하우스 페스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총 50,000명이 방문했다.
오픈 전날 시사회에서 시마 사장은 “우리 회사가 22년 붉은 벽돌 공원 민관 합동 거점 조성 사업에 선정된 이래 2년 반이 지났다. 이 기회를 빌어 이 지역을 더욱 활성화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