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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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EENK), 2025 FW ‘B for Binding’ 프레젠테이션 진행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 대표 이혜미)가 오늘(9월 16일) 2025 FW 프레젠테이션을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 잉크’에서 진행했다.

프레젠테이션 현장은 일반인들도 참석이 가능해, 새로운 컬렉션 출시를 기대한 고객들과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2025 FW 시즌 잉크의 키워드는 ‘B for Binding’이다. 잉크의 시작점 그리고 바탕에는 책이 있다. 여러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고 문장들이 이어져 스토리가 완성되고, 낱장의 종이를 하나로 묶여 책이 되는 과정과 결과에 주목했다.

한 벌의 옷, 한 시즌의 안에 여러 문화와 시대, 스토리 그리고 젠더를 조화롭게 결합하는 데 몰두하는 잉크의 컬렉션은 한 권의 책을 바인딩하는 것과 그 맥락을 함께한다.더불어 잉크 대표 겸 디렉터 이혜미는 이번 시즌 개념 미술가 김수자의 세계관에 매료돼 김수자의 전시 ‘To Breathe-Constellation’에 영감을 받은 블라우스 등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잉크’는 Letter Project라는 타이틀 아래 알파벳 A부터 Z까지 각 글자를 이니셜로 삼아 독보적인 취향과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인다.알파벳마다 아이템이나 테마의 키워드를 정하며, 알파벳 순으로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는 컬렉션의 스토리 라인을 더하는 방법이자 브랜드의 다음 컬렉션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잉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해지고, 누군가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빈티지 컬렉션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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