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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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재팬모빌리티쇼 행사 참가…미래 모빌리티 사업 알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11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모빌리티쇼 2025의 롯데관을 찾아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했다. ‘재팬 모빌리티쇼 2025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 자동차 전시회로 기존 완성차 중심의 전시를 넘어 모빌리티 전 분야로 확장된 행사다.

롯데는 지난 4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에 이어 이번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 참가했다. 롯데가 해외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 등 7개사가 참여해 롯데가 그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를 주제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전시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으로 나눠져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등 그룹 모빌리티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존에서는 배터리 핵심 소재 및 모빌리티 내∙외장재 실물이 전시되고 에너지 제조과정을 소개하는 수소 밸류체인과 자율주행 화물차, 배송로봇 등의 영상이 시연된다.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자율주행 셔틀 체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수소트럭, 전기차 모형 등 RC카 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도 마련된다.

 회장은 모빌리티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래를 위한 투자인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자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신 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 렉서스,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BYD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전시관에도 방문해 관련 사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롯데 전기차 충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들과 관련 분야에서 협업 방안을 타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10월 29일부터 열린 APEC 행사에 참여해 베트남 국가주석, 뉴질랜드 총리, AWS CEO 등 국가 정상 및 글로벌 유수 기업 CEO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향후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일본 도쿄로 이동해 재팬모빌리티쇼 2025에 참여하며, 그룹 비즈니스 지원 및 점검 등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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