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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이브커머스 쇼룸, 11월 8~9일 서울 성수동서 개최

‘기차 타고 떠나는 감성 마켓 여행’, 오프라인+라이브커머스 연결 신모델

국내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공동 주관한 ‘2025 라이브커머스 쇼룸’이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2-37(연무장길 99)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구성돼 관람객이 실제 여행하듯 여러 테마존을 순회하며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패션·뷰티·리빙·식품 등 총 20개 내외의 브랜드가 참여해 해시태그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굿즈 증정,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마련됐다.

그룹 P1Harmony 멤버 인탁이 행사장을 방문해 포토콜 이벤트를 진행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11월 7일(금) 오후에는 셀럽,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사전 방문 프로그램이 있었다. 글로벌 K-팝 그룹 P1Harmony 멤버 인탁이 행사장을 방문해 포토콜 이벤트 및 쇼룸 사전 홍보에 나서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쇼룸은 소비자가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보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오프라인 체험을 통한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는 기회”라며 “현장 중심의 판로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체 행사를 맡은 제이케이디자인랩의 홍재희 대표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서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오프라인 채널이 중요하다”라며 “본 행사처럼 현장 체험과 온라인 판매가 결합된 구조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2025 라이브커머스 쇼룸’은 단순한 마켓 행사에서 나아가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연계하여 현장에서 제품을 보고 바로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온라인 중심 유통 생태계에서 오프라인 경험 중심으로의 전환 흐름을 대변한다.
팝가

다만 향후 과제로는 이번 행사 참여 브랜드들이 관람객 체험 이후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느냐, 쇼룸을 통한 고객·브랜드 데이터가 유통 채널 전반(온라인·오프라인)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판로가 실질적인 매출 변화로 이어지는가 등이 꼽힌다.

행사 기간 동안 성수동을 찾는 소비자들은 새로운 유통 경험과 감성 마켓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소상공인들 역시 현장 접점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시성 및 고객 소통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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