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Channel‘포켓몬 30주년’ 맞이 TCG 열풍...크림, 4월 거래액 전년비 150배 ↑

‘포켓몬 30주년’ 맞이 TCG 열풍…크림, 4월 거래액 전년비 150배 ↑

크림, 정밀 검수 인프라로 고가 거래 불안감 해소… 2천만 원대 초고가 카드 거래 잇따라

단순한 어린이들의 놀이 도구로 치부되던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 예술적 가치와 희소성을 겸비한 ‘대체 자산’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특히 2026년 ‘포켓몬스터’ 탄생 30주년을 맞아 IP(지식재산권)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국내 유통가에서도 한정판 카드를 수집하고 거래하는 문화가 하나의 산업군으로 안착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이 있다. 5월 14일 크림의 트렌드 리포트 ‘크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TCG 누적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7배(5,625%)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배(15,325%) 폭증하며 폭발적인 수요를 증명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글로벌 TCG 시장 규모가 약 22조 원(15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가 카드의 ‘상태 보존’과 ‘정품 인증’이 거래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미세한 스크래치 하나에 수백만 원의 가치가 오가는 시장 특성상, 크림의 정밀 검수 인프라가 고가 거래를 희망하는 유저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준 것이 이번 성장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실제 잠실 한정판 ‘메타몽’ 카드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2,532% 상승한 65만 8,000원에 거래됐으며, ‘뭉크 피카츄’와 ‘마리오 피카츄’는 각각 2,363만 원, 1,390만 원이라는 초고가에 낙찰되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강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열풍에 대해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크림 관계자는 “포켓몬 30주년 등 대형 이벤트가 촉매제가 되어 TCG가 대중적인 수집 문화이자 투자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신뢰도 높은 검수 역량을 강화해 유저들이 안심하고 고가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계 전문가들은 TCG가 스니커즈, 명품에 이어 한정판 플랫폼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만 배포된 프로모 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역으로 주목받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결국 ‘안전한 거래 환경’과 ‘IP의 희소성’이 결합한 TCG 시장은 향후 유통가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기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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