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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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2026 트렌드 키워드 발표…초개인화·기능 중심 소비 부상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2026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내년 소비 변화를 이끌 7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와디즈는 불황 속 호황(RACING), 초개인화된 선택(SCENE), 단 하나의 확실한 강점(FOCUS), 나만의 아름다움을 완성해 가는 여정(ROUTINE), 우리 아이를 위한 까다로운 선택(PICKY), 개인 맞춤형 키워드(PERSONAL), 나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WORTH) 등 총 7개 키워드를 2026년 상반기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1만 2천여개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급상승 키워드, 프로젝트별 펀딩 금액을 분석해 테크·가전, 홈리빙, 패션, 뷰티·푸드, 키즈·펫, 레저·스포츠·액티비티, 출판·아트·굿즈 등 총 7개 분야의 2026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를 조망했다.

먼저 2025년에는 취향과 기능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선택이 세분화되는 흐름이 전 카테고리에서 나타났다. 특히 작고 가벼운 초소형 테크 아이템, 집에서도 전문 효과를 구현하는 홈뷰티 디바이스, 취향이 반영된 명확한 콘셉트를 가진 프로젝트가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2026년 상반기 트렌드는 이러한 ‘취향·기능 중심 소비’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먼저 작고 가벼운 ‘초소형’ 테크 제품이 대표적이다. 2025년 첫 펀딩에서 4.7억 원을 기록한 ‘피코펄스’ 미니 PC 사례처럼,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는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즈 분야에서는 국민 유아매트 ‘크림하우스’의 프리2S 폴더매트가 목표액의 2,000%를 기록한 사례에서 확인되듯, 안전성·내구성 등 명확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소비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또한  출판·아트·굿즈 카테고리에서는 안도 다다오 공식 작품집(4억 원), 드라마 ‘폭군의 셰프’ 굿즈(33개국 글로벌 펀딩) 성공 사례처럼, ‘취향·팬덤 기반 소비’가 확대되며 창작, IP 중심의 프로젝트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는 새로운 도전과 글로벌 확장의 출발점이 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트렌드 리포트가 2026년 시장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공하고,  ‘2026 트렌드메이커’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글로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렌드 리포트는 메이커들이 보다 쉽게 핵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도 제작돼 12월 12일 ‘와디즈 메이커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펀딩 성공 전략이 담긴 풀버전은 ‘와디즈 스쿨’에서 단독 제공된다.

또한 ‘2026 트렌드메이커’ 기획전을 통해 새해에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브랜드의 시장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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