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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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대입구역 사거리 상권

사거리 중심으로 대형 쇼핑시설인 백화점과 가두점 상권 활성화

건대입구역 사거리 상권은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사거리를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과 건대로데오 상권, 그리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먹자골목 상권, 나머지 한쪽은 건국대학교 병원 건물로 이곳 또한 지하철역과 연결돼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상가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건대입구역 상권은 다양한 시설이 한데 몰려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유발시키고, 상권 규모가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사람들의 진출입이 많은 역세권 상권이기도 하다.

사거리 한쪽에 롯데 스타시티점이 들어선 건물에는 이마트와 스타시티 쇼핑몰, 컴팩트한 사이즈의 씨티오브드림즈 쇼핑몰 등이 함께 구성돼 또 하나의 소형 상권을 형성한 것이나 마찬가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구성 비중이 높다. 롯데백화점의 스타일난다, 닌닝구, 임블리 등이 대표적이고, 쇼핑몰에도 젊은층이 좋아하는 원더플레이스, 폴더, ABC마트 등이 앵커 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건대로데오 거리는 2000년대 패션 중심 활성화 시기를 지나 지금은 패션 브랜드가 일부 남아있는 상태에서 음식점과 통신사, 화장품 브랜드가 함께 구성된 복합 거리로 바뀌었다.

패션 브랜드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나이키, 지오송지오, , 지오지아 등이 남아 있으며 이곳의 성수역 방면 한쪽 끝에는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커먼그라운드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스포츠와 스트리트 브랜드, 그리고 자체 편집숍과 F&B가 중심이 돼 젊은층의 발길을 끊임없이 불러 모으고 수시 브랜드 개편을 통해 활성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건대역 상권의 고객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역할과 상권의 지속적인 변화를 주고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대로데오 거리 안쪽에는 지난 20182몰오브케이쇼핑몰이 오픈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곳에는 CGV영화관, ABC마트, F&B 등이 구성돼 사람들을 집객시키고 있다. 몰오브케이에서 한 블럭 정도 더 들어가면 일명 양꼬치골목이 형성돼 성업 중이다. 이곳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들르는 인기 장소로 건대입구역 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한 상태다.

이곳은 중국인이 중심이 된 골목 상권으로 이들이 운영하는 숍과 이들이 필요로 하는 상점들이 계속해서 늘면서 지하철 건대입구역 방면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 건대로데오 위치까지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들이 진출해 다수 포진돼 있다.

롯데 스타시티점 대각선에는 일명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다. 이곳은 인근 건국대학고,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에서 찾은 젊은층이 한데 몰려 낮부터 밤 늦게까지, 더 시간이 지난 새벽시간까지 북적이는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음식점, 술집, 게임시설,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이 들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는 TV프로그램,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맛집들이 곳곳에 있으며, 이들은 몰려든 사람들로 길게 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성업 중이다.

또한 골목 곳곳에 젊은층이 신규 창업한 가게들이 들어서 상권을 더욱 활기 넘치는 거리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현재 건대입구역 상권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백화점, 쇼핑몰, 로데오 상권, 먹자골목 등이 한 데 어우러져 사람들을 집객시키고 쇼핑하고, 먹고 즐기는 상권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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