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무봉제 아동복 통했다…한세엠케이, '안심내의' 수요 확대

무봉제 아동복 통했다…한세엠케이, ‘안심내의’ 수요 확대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땀띠나 발진 등 영유아 특유의 민감한 피부 자극을 줄여줄 수 있는 고품질 실내복을 찾는 부모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단순히 원단의 두께나 통기성만 따졌다면, 최근에는 착용감과 봉제 방식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깐깐한 소비 행동의 변화가 관측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유아동복 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선보인 ‘안심내의’ 라인업이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군은 원단과 원단 사이의 시접을 없애 피부 자극을 극대화하여 줄여주는 ‘오드람프(무시접)’ 봉제 기법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수분 흡수력과 촉감이 뛰어난 밤부, 모달, 레이온 등 친환경성 연질 소재를 채택하여 여름철 수면 시간과 활동량이 많은 영유아들이 하루 종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 시장에서의 성과 데이터 역시 이러한 전략의 유효성을 명확히 입증하고 있다. 모이몰른 안심내의는 올해 전년 동일 스타일과 비교해 판매량이 2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현재 기준으로 이미 50%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가파른 판매 추세가 지속될 경우, 다가오는 8월 시즌 종료 시점에는 전체 준비 물량의 90% 이상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한세엠케이는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올 하반기 FW 시즌의 안심내의 기획 생산 물량을 작년보다 70% 이상 대폭 늘리며 공세적인 전개에 나섰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시장에서는 출산 및 육아 선물 문화의 패러다임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단순 보여주기식의 화려한 아이템보다 매일 입힐 수 있는 실속형 아이템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이몰른은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독자 패키지를 적용해 별도 포장 없이도 격식 있는 선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생아부터 토들러까지 넓은 사이즈 스펙을 구축해 범용성까지 갖췄다.

이처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녀를 위한 의류만큼은 품질과 디테일을 꼼꼼히 따지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단순히 트렌디한 디자인보다 아이의 착용감을 고려한 기능적 완성도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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