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5월 식품 자체 브랜드(PB) ‘테이스트 킹(Taste king)’의 두 번째 상품인 ‘알래스카 은대구’를 런칭했다. ‘테이스트 킹(Taste king)’은 2019년 선보인 신세계TV쇼핑의 식품 자체 브랜드로, 산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첫 상품인 ‘캐나다산 랍스터’는 지난 1년간 주문액 50억원을 돌파하며, 신세계TV쇼핑의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직매입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 판매되는 동일 조건의 원물 대비 저렴한 가격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 인기의 요인이었다.
‘테이스트 킹’의 두 번째 상품으로 선보이는 ‘알래스카 은대구’는 알래스카만 해역에서 어획한 100% 자연산으로 5성급 호텔에 납품되는 것과 동일한 최상급 품질의 원물이다. 깨끗하게 손질된 은대구의 몸통 부위 150g 2조각(pcs)이 1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봉(10pcs) 한 세트로 판매된다. 가격은 5만5960원이다.
첫 판매 방송은 5월 2일(일)됐으며, 신세계TV쇼핑 온라인몰과 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은대구는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생선 특유의 비릿함이 없어 인기가 높은 생선이다. 식감이 좋고 씹을수록 입안에 담백한 맛이 돌아 고급 어종으로 분류된다. 살 덩이가 크고 탱탱해 스테이크, 조림, 탕, 파스타, 탕수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세계TV쇼핑은 ‘테이스트 킹’ 브랜드를 통해 식품 직매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 강성준 상무는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고급 어종 은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테이스트 킹 알래스카 은대구’로 고객들의 식탁이 풍성해지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자체 브랜드 ‘테이스트 킹’ 상품의 포장에 친환경 ‘워터팩’ 을 사용해 배송한다. 워터팩은 보냉제를 100% 물로 대체한 제품으로, 폐기 시 내용물인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포장재는 비닐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포장재는 100% 자연 분해 가능한 소재로서, 수분과 습도 등을 조절한 매립 조건 아래에서는 미생물에 의해 180일 후 무기질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