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컨테이너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 안성스타필드서 인기 주도

    패션 브랜드 가운데 최상위권 매출에 집객 파워 높아

    0
    307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쇼핑몰인 안성스타필드가 지난 10월 7일 오픈한 이후 기대 이상의 고객 집객과 매출 상승이 나타나 빠른 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안성스타필드의 패션 분야 매출은 그랜드 오픈 이후 3주간 내용을 보면 국내 토종 SPA 브랜드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새롭게 높은 매출과 집객을 보이는 신예 브랜드도 나타나 관심이 모아진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트리트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있다.

    엠플레이그라운드’의 강점은 파격적인 판매가와 트렌디한 상품의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안성스타필드 1층에 380㎡(115평) 규모로 비교적 넓은 크기의 매장으로 들어섰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주중 매출 500만원, 주말 매출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보이며, 패션 매장 매출 가운데 중상위권 매출을 보이고 있다. 평당 효율을 따지면 그 순위는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엠플레이그라운드의 강점은 트렌드에 적중한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이다. 또한 의류 아이템뿐만 아니라, 모자ㆍ가방ㆍ목도리 등 의 잡화 아이템이 비중 있게 구성돼 다양성과 재미 요소까지 갖춰 고객 집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대를 보면 10월 중순 현재 맨투맨 티셔츠 1만5900원, 팬츠가 9900원, 목도리 1000원, 비니 5900원, 양말 600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파격적이라고 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주변 브랜드보다 많은 사람들을 집객시키며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의 제품은 자체 디자인 30%에 국내외 홀세일 시장에서 소싱한 상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 빠른 결제 시스템을 통해 공급 원가를 대폭 낮춘 점이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항목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잡화 아이템은 회사 김지웅 대표가 엠플레이그라운드 런칭 이전부터 서울 남대문과 중국 광저우, 이유 지역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뛰어난 상품력을 갖춘 우수 거래처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플레이라운드는 15~25세를 메인 타깃으로 한다. 유니섹스 캐주얼 제품으로 여자보다는 남성 고객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엠플레이라운드 또한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직전인 올해 1월까지 매출은 고공행진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다.

    서울 주요 매장 가운데 하나는 월 10억, 또 하나는 4억원대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보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로 인해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처럼 엠플레이그라운드는 홍대에 매장을 추가했고, 또다시 서울 명동에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펼쳤다. 서울 명동 매장은 옛 포에버21 자리로 그 규모가 400평에 이르는 초대형 매장이었다. 하지만 이들 매장은 모두 코로나19로 유통망 확대 전략의 실패 사례가 됐고, 이를 넘어 올해 회사를 어렵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김 대표는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재빨리 명동 매장을 정리했고, 회사를 스스로 떠나는 직원들을 통해 자연스레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해 회사를 다시 안정화시켜 나가기시작했다.

    결국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약화되면서 매출이 예전의 70%선으로 회복해 분위기가 급반전됐고, 다시 이익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는 패션 편집숍으로 의류 아이템뿐만 아니라, 잡화 아이템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인기가 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엠플레이라운드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국내 대표 편집숍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는 것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와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김지웅 대표는 “파란색 컨테이너 편집숍하면 많은 젊은 고객들이 ‘엠플레이그라운드’를 떠올릴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강점인 잡화 아이템을 더욱 특화시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국내 톱 편집숍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