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올해 첫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이 약 45만 시청 수 및 25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13일 성료했다.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기준 최대 시청자와 주문액을 달성했다. 철저하게 고객 소비 패턴 변화와 니즈에 초점 맞춘 유통 방식이 고객의 쇼핑 만족도와 주문 실적을 모두 높였다는 평이다.
‘브티나는 생활’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판매 상품의 리뷰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미리 제공했다.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진행 전 각각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tvN D ENT)에 선공개 했다.
독보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보유한 ‘브라이언’과 인테리어 전문 유튜버 ‘나르’가 고객 집에 직접 찾아가 인테리어 팁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판매 상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예시와 함께 가격/사은품 등 판매 조건과 방송 일정 등도 공개했다.
고객 및 시청자가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는 동시에 최고의 쇼핑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브라이언의 신뢰감 높은 상품 리뷰와 원활한 소통 능력이 고객 공감을 이끌어내며, 방송 일주일 간(6~13일)의 약 25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첫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인 <유리한 거래>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브티나는 생활’은 지난 6일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부터 약 10만의 시청 수와 역대 최대 방송 중 주문액을 기록했다. 선공개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기대감이 고객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이와 함께 주문 고객 중 30대~40대 초반 젊은 고객층이 약 80%을 넘었으며, 신규 및 휴면(장기 미사용) 고객 구매 비율 또한 약 90%에 육박해 고객 유입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브티나는 생활’로 인해 CJ온스타일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아지며 연계 행사인 ‘홈리빙페어’ 또한 60억 이상의 주문금액을 달성할 정도로 성공했다.
작년 ‘유리한 거래’에 이어 ‘브티나는 생활’의 성공으로,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CJ온스타일은 그동안 TV 드라마 혹은 예능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기획해왔으나, 최근 시청자 및 고객의 미디어 시청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유튜브-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 IP 화를 통한 후속 라이브커머스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방송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CJ ENM에서만 가능한 독보적인 방송/유통 인프라와 역량 시너지를 통해 여타 기업의 라이브커머스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