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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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엑스,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가입자 200만 돌파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클립은 쉬운 사용성, 높은 보안성, 광범위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2020년 6월 출시됐다. 출시 당일 가입자 10만 명 돌파, 이후 앱투앱(A2A) API 연동 및 토큰 교환하기 등 편의 기능을 확장하며 출시 2년 6개월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라운드엑스는 200만 가입자 돌파의 성공 요인으로 높은 접근성과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꼽았다. 그라운드엑스는 지난 해 7월 클립을 단독 앱으로 출시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 달에는 클레이튼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자산도 클립에서도 보관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 지원을 시작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특히, 최근 디시인사이드와 협력해 선보인 ‘개죽이 NFT’가 커뮤니티와 대중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클립 신규 가입자가 단기간 급증해 200만 돌파로 이어졌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클립은 블록체인을 몰라도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라며 “기존의 토큰 보관 및 교환 기능과 디지털 아트를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 서비스에 이어 최근 멀티체인과 오픈월렛 정책도 적용하였으며 향후 티켓, 인증서, 멤버십 등 더욱 다채로운 NFT 활용 서비스를 선보여 생활밀착형 크립토 지갑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및 카페노노 등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와도 더욱 적극 연계하여 그들의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와 그라운드엑스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잘 결합해 2023년 새해에 함께 흥미로운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운드엑스는 일반 사용자들도 NFT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함께 개죽이 NFT를 발행했다. 개죽이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짤방(사진)으로 인기몰이한 디시인사이드의 마스코트로, 20년 만에 NFT로 재탄생했다. 개죽이 NFT는 총 20만 개로 발행됐으며, 클립 지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시인사이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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