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콜렉터들이 즐겨 찾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즈가 6일 VIP와 PRESS 프리뷰를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일반 관람은 7일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키아프 서울은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 볼룸에서, 프리즈 서울은 코엑스 C, D홀에서 각각 행사가 열린다.
한국 미술시장의 놀라운 성장세의 중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여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주요 작가들은 물론 국내 주요 작가들과 떠오르는 신진 작가, 뉴미디어 작가들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아프는 올해는 20개 국가 및 지역 소재의 210개 갤러리(국내 137개, 해외 63개), 약 1,300여 명의 작가들이 국내외 예술 애호가와 컬렉터들을 만난다. 주요 갤러리들은 국내 주요작가 및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다수 출품하여 수준 높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리는 프리즈서울은 지난해 첫 참가보다 10개 갤러리가 늘어난 12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해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키아프와 함께 프리즈서울이 함께 개최되자,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지역의 굵직한 콜렉터들이 참가하고 있어 이번 행사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