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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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Tibaeg) 조은애 디자이너, 수선화 모티브로 ‘2025 SS 컬렉션’ 선보여

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복합문화공간 H.arT1에서 전시와 함께 개최

티백(Tibaeg)의 조은애 대표겸 디자이너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복합문화공간 ‘H.arT1’에서 2025 SS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Here I am, my daffodil’를 테마로 수선화를 모티브로 밝고, 화사한 그녀만의 유니크한 컬렉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선화는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의 이야기에서 유래된 꽃으로, 자기애와 자존심을 상징하고 워즈워드의 시의 모티브가 된 꽃이기도 하다. 그녀는 수선화를 자신만의 패션 디자인에 접목해 한층 더 신선하고, 감각적인 컬렉션으로 승화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티한 크롭 재킷, 와이드 팬츠, 쉬폰 프릴 원피스, 스커트 등 수선화를 프린트물로 사용한 다양한 아이템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컬렉션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티백의 이번 패션쇼는 패션과 예술이 협업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장르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획으로 진행됐다.

9월은 키아프와 프리즈 등 세계적인 미술계 유명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아트페어가 열리는 시기이다. 티백의 이번 뉴(New) 시즌 컬렉션 패션쇼는 패션과 예술이 협업한 아트쇼 형태로 진행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취지까지 더해 두 장르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 SKFAS(SUSTAINABLE K-FASHION ART SHOW)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SKFAS는 7일 열린 조은애 디자이너의 패션쇼 외에 9월 2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에코드로잉 등 다양한 친환경적 작업을 진행한 후에 평면, 입체, 공예, 패션 등으로 제작한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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