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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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JDX’ 전개사 신한코리아…결국 ‘법정관리 신청’!

골프웨어 브랜드 ‘JDX’를 전개 중인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며 국내 골프 마켓에도 적잖은 파문이 일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한코리아는 지난 3월 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오는 3월 17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 심리로 첫 심문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만약 기업회생이 개시되면 채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을 조정해 채무 일부를 탕감하거나 상환 기일을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코리아의 매출을 살펴보면 2021년 866억원, 2022년 893억원, 2023년 910억원까지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기준 19억원으로 내려 앉았다.

신한코리아는 1998년 설립됐으며 2001년 ‘잔디로 골프’로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2010년에는 ‘JDX’로 새롭게 시작해, 2012년에는 ‘JDX 멀티스포츠’로 이름을 바꾸며 골프웨에서 스포츠웨어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변신을 꾀했다.

또한 세계적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2021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시작한 패션 브랜드 ‘UFC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마켓에도 도전했지만 경영악화가 지속되며 유통망 확장에도 발목이 잡혀 더 이상의 전개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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