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매장에서 근무하는 벤티프렌즈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벤티프렌즈는 더벤티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이머를 지칭하는 말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친구를 뜻하는 영단어 ‘프렌즈(friends)’를 붙여 단순히 알바생에서 나아가 더벤티의 진정한 동료임을 강조하고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
더벤티가 새롭게 런칭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은 가맹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개발됐다. 이를 통해 벤티프렌즈는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을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시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위생 수칙부터 메뉴 조리, 서비스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 주제별로 담겨있다.
교육은 더벤티 본사 교육팀과 실제 매장에서 근무하는 벤티프렌즈 엠버서더 직원이 맡았다. 더벤티는 이번 교육을 담당한 벤티프렌즈 엠버서더에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근무 매장에는 소정의 원두를 제공했다.
더벤티의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 교육은 네이버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대면 교육을 요청하는 절차없이 수시로 원하는 부분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습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충분히 알고 존중하기 위해 알바생이라는 말 대신 벤티프렌즈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슬기로운 더벤티 생활’ 언택트 교육으로 벤티프렌즈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