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그립(대표 김한나)이 지난 17일 아트컨설팅 기업 ‘테사 에셋’과 진행한 쿠사마 야요이 라이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성수동에 위치한 테사 뮤지엄에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쿠사마 야요이 작가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그녀의 작품이 모티프가 된 ‘Tsumari in Bloom’ 패브릭 제품 오픈 에디션 10점을 한정 판매했다. 진행은 방송인 김태진과 테사 에셋의 아트 애널리스트 유민수가 공동 MC를 맡았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라이브에는 총 10만여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준비된 한정 수량 역시 라이브 시작 22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스토리와 함께 보니까 미술관 온 것 같고 좋다’, ‘갤러리 랜선투어 같다’,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립컴퍼니 마케팅팀 담당자는 “그립 첫 아트 라이브에 많은 관심 주셔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테사 에셋과 함께 다양한 미술품 굿즈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상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채워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립은 최근 12월 기준 앱 누적 설치 수 620만을 돌파, 거래액은 연 2100억 돌파, 2021년 동기간 대비 월 방문자수 2.9배, 월 구매자수 2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