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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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풀 ‘띵스’, 다비드 자맹 X 김연아 온라인 자선 경매 단독 개최

‘펀더풀’의 콘텐츠 아이템 판매 서비스 ‘띵스(things)’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다비드 자맹이 그린 김연아 선수 작품의 온라인 자선 경매를 단독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띵스 웹사이트에서 독점 진행되며, 작가의 ‘한국의 별(The Stars)’ 시리즈 중 김연아 선수를 모티브로 한 작품 5점에 대해 경매가 이루어진다. 각 작품들은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오랜 기간 ‘움직임’의 궤적을 탐구해온 작가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만나 특별함이 더해졌다.

최고 낙찰가 작품 1점에 대해서는 김연아 선수 이름으로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최종 낙찰자들에게는 작가 사인 보증서와 함께 작가 및 김연아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액자)와 도록, 전시 초대권을 증정한다. 각 작품들의 경매 시작가는 700만원이다.

다비드 자맹은 내면의 감정과 인간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프랑스 현대미술가로, 감각적인 색채와 역동적인 붓터치로 ‘내면자화상’, ‘댄디’, ‘어린이’ ‘꽃’ 등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며 전세계 컬렉터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가는 리오넬 메시, 마라도나, 타이거 우즈 등 전설의 스포츠 선수들의 초상을 그린 ‘The Greatest(위대한 선수들)’ 시리즈에 대해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에서 경매를 진행,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암환자 돕기 위해 LEMAN HOPE 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한국의 별’ 시리즈 역시 ‘The Greatest(위대한 선수들)’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김연아 선수 외 손흥민 선수, 김연경 선수, 윤여정 배우, 박찬욱 감독까지 5명의 초상화 작품으로 구성됐다. 현재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진행 중인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 온 댄디보이’ 전시만을 위해 직접 초상권 협의를 거쳐 특별 기획됐으며, 다시 나오기 힘든 라인업으로 구성돼 높은 희소가치를 가진다.

전시를 주관하는 한국경제신문의 큐레이터는 “경매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번 전시만을 위해 김연아 선수 측의 직접 승인을 거쳐 단 5점만 제작됐다”며 “다비드 자맹이 처음으로 한국의 스타들을 접하고 첫인상을 포착해 그린 만큼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 만나기 힘든 작품들이다. 5점 모두 실제 전시 중이니 전시장에 방문해 실물의 압도적인 감동을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펀더풀의 띵스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자선 경매에 띵스가 함께 뜻을 더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단 하나, 단 한 번, 단 이곳이라는 컨셉으로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다비드 자맹 X 김연아’ 단독 경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띵스 웹사이트(things.funderful.kr/curation/4)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매 출품작이 전시된 ‘다비드 자맹: 프로방스에 온 댄디보이 展’은 오늘 4월 27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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