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화두는 ‘숏폼(Short-form) 커머스’다.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하고(HAGO)는 급변하는 콘텐츠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4월 7일 숏폼 서비스 ‘숏츠’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단순한 상품 나열을 넘어 영상 기반의 생생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유통업계에서는 하고(HAGO)가 쌓아온 ‘라이브 커머스’ 역량이 숏츠 서비스에 어떻게 녹아들지 주목하고 있다. 하고는 2024년 기준 연간 167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년 대비 관련 매출을 평균 250% 신장시키는 등 독보적인 영상 콘텐츠 노하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에 론칭하는 숏츠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의 소재감, 실착 핏,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1분 내외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편집해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해시태그 기반 큐레이션’도 눈에 띈다. 고객은 번거로운 검색 과정 없이 ‘가방 추천’이나 ‘마뗑킴’ 등 특정 해시태그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관심 카테고리나 브랜드의 영상을 모아볼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보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숏폼 서비스가 결정 장애를 겪는 고객들의 구매 결정을 돕는 강력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커뮤니티’로의 확장성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하고(HAGO)는 자체 제작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이 직접 리뷰 영상을 업로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사용자 참여형 공간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쇼핑의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넥스트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핵심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넘어간 쇼핑 패러다임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달려 있다. 라이징 브랜드 육성과 대형 프로모션으로 입지를 다져온 하고(HAGO)가 이번 숏츠 서비스를 통해 2026년 상반기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떤 질적 성장을 이뤄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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