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이엔씨(대표 여병민)의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성수, 삼청, 명동에 이어 네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이번 한남 플래그십스토어는 ‘미술관 콘셉트’로, 핸드백 하나하나를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스토어 내부는 시그니처 라인, 신제품, 베스트셀러를 섹션별로 전시했으며, 특히 1층은 시그니처 컬렉션, 2층은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단계별로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현장에는 마르헨제이의 엠버서더인 배우 김소현이 참석해 매장을 둘러보며 오픈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김소현은 마르헨제이 FW 신제품 ‘오브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늘 데일리룩에는 와이드 팬츠에 오브리를 매치했다. 볼륨감과 부드러운 소재 덕분에 컴팩트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아이템이라 데일리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한남 플래그십스토어는 동물 학대 없는 비건 패션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학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