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9월 2일(화) 오전 10시, 섬유센터 2층 텍스파 캠퍼스 라운지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침체된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최병오 회장은 지난 8월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전시회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업계와 섬산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시·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섬유패션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면서 최고의 창조산업이기에 K-섬유패션을 세계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섬유패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있다”며 “섬산련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발상으로 섬유패션산업의 부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오 회장은 평소 좌우명인 “반드시, 즉시, 될 때까지”를 인용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단합과 창의적 도전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섬산련 임직원 전원이 함께하는 결의 퍼포먼스로 “K섬유패션 세계로,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크게 외치며 한마음으로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