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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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직진배송 올해 거래액 최대 165%↑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올해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의 누적 거래액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끌어올렸다. 주문 후 상품을 바로 받는 빠른 배송 경험이 패션 쇼핑의 일상으로 자리 잡으며 이용률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직진배송의 성장은 ‘뷰티’ 카테고리가 견인했다. 뷰티 부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5%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브랜드패션과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역시 최대 40% 증가했다. 직진배송의 핵심 축인 쇼핑몰 상품 거래액 또한 약 25% 늘어나며 모든 카테고리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데이터에 따르면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했다. 특히 올해 세종 지역 거래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해 최고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전남(31%), 인천(31%), 충남(30%), 대전(30%) 등 주요 지역 역시 전체 평균 성장률을 웃돌았다.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올해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기존 수도권 중심이던 당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올해 2월 충남 천안·아산 지역으로, 5월에는 대전광역시까지 넓혀 지방 대도시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지그재그는 브랜드패션, 뷰티, 라이프 등 직진배송 대상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속도감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별똥별과 불꽃 이미지를 적용해 직진배송의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빠른 배송이 온라인 쇼핑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주 7일 배송, 권역 확장, 상품군 다각화 등을 통해 직진배송을 패션 업계 대표 배송 서비스로 안착시켰다. 향후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효율적인 재고 운영과 배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내년에도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직진배송은 자정 전 주문 시 다음날 도착하는 ‘내일배송(전국)’, 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하는 ‘당일배송(수도권·충남·대전 등)’, 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서울)’ 등 다양한 옵션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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