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는 최근 화장품 시장의 소비 트렌드가 단순한 식물성 성분 선호를 넘어 실질적인 피부 개선을 요구하는 고기능성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가치 소비에 집중하던 고객들이 이제는 전문적인 더마 코스메틱과 홈케어 디바이스의 효능을 필수 조건으로 삼는 추세다. 이러한 산업 흐름 속에서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김상수)의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차세대 뷰티테크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신사업 확장의 든든한 기반은 탄탄한 충성 고객층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판매 데이터다. 색조와 보습을 결합해 브랜드 내 재구매율 1위를 달성한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을 필두로 아떼의 립 카테고리는 누적 92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자외선 차단제 부문 역시 눈시림 현상을 개선한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등 주력 상품의 흥행에 힘입어 84만 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피부 톤 보정 기능을 갖춘 선쿠션의 경우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67%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일찍이 2019년부터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제품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선제적인 진입 장벽을 구축한 아떼는 이제 ‘효과 우선주의’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운다. 착한 성분이라는 기존의 타이틀을 넘어,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실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손상을 회복시키는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진화시키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 속에서 아떼가 하드웨어 디바이스 시장까지 진출한 점을 긍정적인 차별화 요인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홈케어 기기 ‘프로그래밍 부스터 샷’은 괄사 형태의 설계와 4단계 스킨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뷰티 기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천연 파우더와 고함량 산성 앰플을 혼합한 ‘라이스 글로우 필’이나 장벽 리페어 크림 등 전문적인 기초 라인을 연이어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점유율을 높인다.
올해 아떼는 탄탄하게 다진 더마 코스메틱 및 뷰티테크 라인업을 무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유통망 개척에 나선다. 현지 시장에 맞춘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K-뷰티의 영토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LF 아떼 관계자는 “립케어와 선케어 시장에서 입증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뷰티 디바이스 영역까지 성공적인 외연 확장을 이뤄냈다”며 “고기능성 비건 뷰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각인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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