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소득 수준이 높은 1선 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 상권 내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확보가 브랜드 성공의 핵심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국내 아웃도어 기업들도 현지 주요 거점에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은 중국 광저우 UC점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새로운 대형 매장을 열고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광저우 매장은 700㎡(약 212평)에 달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상하이 첸탄타이구리점에 이은 중국 내 두 번째 대형 전략 거점으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매장 내부는 실내 카페를 배치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한편, 고가의 캠핑 장비와 어패럴 라인을 조화롭게 배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광저우는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 본사가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향후 중국 1선 도시 전역으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이러한 공격적인 행보 뒤에는 탄탄한 실적 데이터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중국 1호점인 상하이 매장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면세 채널 내에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의 구매액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선호도가 충분히 검증되었다는 평가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상하이와 광저우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 프리미엄 쇼핑몰에 입점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충칭, 샤먼 등 주요 1선 및 신1선 도시의 의 프리미엄 쇼핑몰에 300㎡ 이상의 대형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도 눈에 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최근 실적 성장의 과실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200원, 총액 180억 원 수준이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50%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배당성향으로, 시장에 약속했던 주주환원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이다.
현금배당 외에도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한 주식 가치 부양에 적극적이다. 지난달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약 133억 원어치의 주식을 소각한 바 있다.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주주환원에 투입한다는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유지하며 ‘성장’과 ‘환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감성코퍼레이션의 중국 내 프리미엄 입지 강화가 향후 안정적인 이익 흐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형 매장 중심의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대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이것이 다시 견고한 실적과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는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를 향한 영토 확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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