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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북미 영토 확장… 오프라인 거점 확보 나선 화장품 업계

북미 뷰티 시장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한국 화장품 고유의 밀착력과 커버력을 갖춘 메이크업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대표 뷰티 플랫폼의 해외 오프라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들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기회 공간이 열리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온 더샘이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샘은 지난 5월 29일 문을 연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 매장과 전용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하며 현지 메이크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미국 온·오프라인 채널에 선보이는 품목은 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총 25여 종에 달한다.

이번 북미 시장 안착의 선봉장으로는 글로벌 메가 히트 상품인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나선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량 5,800만 개를 돌파한 메이크업 라인의 핵심 기둥이다. 영국 보그(VOGUE UK)가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 TOP 7’으로 꼽았을 만큼, 이미 해외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통 업계 사이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K-뷰티의 대미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오프라인 거점 확보가 브랜드의 장기적 생존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물리적 매장을 통한 체험형 소비를 제공해야만 까다로운 북미 소비자의 브랜드 충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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