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반 스타트업 에이블루는 ‘커블체어’ 모델로 배구황제 김연경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계약으로 2021년 10월부터 ‘커블체어’ 모델로 활동하며 CF 및 SNS 콘텐츠 출연,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메시지 전달에 나선다.
특히 이번 모델 계약은 국내와 함께 해외 활용도 포함돼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에이블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연경 선수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터키, 중국 리그에서 활동해 4개국 모두에서 리그 우승과 MVP 선정, 3개국 득점왕 달성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국제배구연맹(FIVB) 선정 로스터 100에서 ‘The One and Only’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 4강 신화를 견인했다.
에이블루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커블체어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김연경 선수와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국민 의자를 넘어 세계인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연경 선수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