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자기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아이템 선호도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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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밝으면서 한 해를 시작하는 브랜드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계속 성장을 이어 가고 있는 언택트 소비 시장과 이를 이끌고 있는 MZ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읽으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MZ세대는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공동체를 위한 획일화를 강요당하기 보다는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받으며 자란 세대로, 대중을 위한 트렌드에 소극적으로 맞춰 가기 보다는 ‘나’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브랜드를 찾아 소비에도 남다른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함께’ 보다는 ‘혼자’가 더 익숙한 지금 시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분산되었던 시선이 자신에 집중되면서 ‘나’ 스스로가 모든 소비의 기준이 되어 ‘나만의 것’, ‘나 다운 것’, ‘내가 갖고 싶은 것’ 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성향은 뷰티/패션 분야는 물론, 음식, 가전, 주거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 기준이 브랜드들의 마케팅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치면서 ‘나 다움’을 응원하는 브랜드 캠페인들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디퍼런트, ‘나를 가꾸는 일도 나만의 기준에 맞게 – I’M DIFFERENT’ 캠페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는 엄정화, 오윤아, 안현모, 이규형과 함께 ‘나를 가꾸는 일도 나만의 기준에 맞게’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자신의 커리어와 라이프에서는 물론 아름다움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세상이 정해 놓은 획일화된 기준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남다른 기준을 찾고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라는 ‘I’M DIFFERENT’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자신의 개성을 꾸밈없이 표현하는 모습들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4명의 모델이 각자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들은 유튜브에서만 토탈 약 325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디디에 두보,자신을 사랑하라! – #Multiple Identity’ 캠페인

‘디디에 두보’는 ‘자신을 사랑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정, 지성, 사랑, 스타일을 대표하는 프랑스 여성 4인의 아이코닉 한 캐릭터를 오마주 하는 #Multiple Identity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광고 컷은 열정적인 삶의 대명사 ‘프랑수아즈 사강’의 오마주로 그는 19세에 화려하게 데뷔하여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며 당시 ‘천재 소녀’로 불리며 당대 문학계의 아이콘이 되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고 당당히 작가적 견해를 밝히는 그녀의 독특한 삶은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자체였다. 광고 속 한예슬은 살짝 반항적인 우울함과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에 센슈얼한 포즈로 은근한 센슈얼함을 담고 있다. 톰보이 같은 매력과 자신의 일과 인생의 열정을 다한 프랑수아즈 사강만의 유니크한 페미닌 무드를 한예슬의 모습으로 완벽히 표현했다.

직방, ‘집을 찾다, 나를 찾다.’ 캠페인

‘직방’은 배우 경수진과 이도현을 모델로 앞세워 새 원룸 매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직방은 2019년부터 밀레니얼 세대 중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나답게 살자’라는 브랜드 캠페인 진행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를 전달해 왔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이번에는 ‘집을 찾다, 나를 찾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규 캠페인에서는 집을 찾는 과정이 결국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2년의 이사 주기마다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집을 찾고, 그 안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꾸려나가는 밀레니얼 가구의 주거 문화를 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