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홈·리빙 카테고리 대규모 전시회 ‘2025 DDP디자인페어’ 개막에 맞춰 온라인 기획전을 오늘(10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한다.
‘2025 DDP디자인페어’는 29CM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에서 공개되는 ‘29CM 브랜드관’ 주요 홈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먼저 구매할 수 있다.
29CM 브랜드관은 서울의 대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모티프로 한 ‘29APT’ 콘셉트로 조성된다. 29CM는 ‘집은 곧 취향의 집합소’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4가지로 정의하고 잘 어울리는 브랜드와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4가지 유형은 129동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229동 쉼 예찬론자, 329동 고요한 미식가, 429동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전 오픈을 기념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안한 4가지 유형 중 자신의 취향과 가까운 테마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8명에게 각 테마별 대표 상품으로 구성된 총 10만 원 상당의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10월 19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20만 원 한도의 12%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 동안 29CM가 큐레이션한 이구홈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한다.
오프라인 전시와 연계해 ‘29라이브’도 10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특히 라이브 방송은 DDP디자인페어 현장 내 브랜드 부스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온·오프라인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10월 15일 사브르, 16일 이야이야앤프렌즈, 17일 아에이오우, 18일 오롤리데이 순으로 이어진다.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DDP디자인페어 기념 단독 상품 ‘29에디션(29 Edition)’도 공개된다. ‘이구홈’의 대표 색상인 옐로우와 그레이를 활용해 제작한 홈·리빙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휴식’과 ‘테이블 스타일링’ 두 가지 테마 안에서 각 브랜드의 개성을 통일감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뚜누, 리빙크리에이터, 무자기, 식스티세컨즈, 지비에이치, 쿼시, 핀카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29CM 관계자는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취향’을 기준으로 각 공간을 구성한 참여형 전시로, 29CM의 큐레이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온라인 기획전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방문하지 못한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DDP디자인페어’ 오프라인 관람 티켓은 29CM 앱과 웹에서 10월 14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바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