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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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B] 헤어 액세서리 디자이너 브랜드 ‘멜라비앙카 (Mela Bianca)’ 주목-New Rising Brand

신세계·롯데 매장서 인기…일본·미국 등 글로벌 호응↑

헤어 액세서리 디자이너 브랜드 멜라비앙카(Mela Bianca, 대표 정지현)가 특유의 앤틱한 감도를 앞세워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2019년 론칭한 ‘멜라비앙카’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앤틱하고 화려한 감성을 담은 헤어 액세서리 브랜드다. 피렌체는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정지현 대표가 졸업한 이탈리아 패션스쿨 ‘폴리모다(Polimoda)’가 위치한 도시로, 그녀는 그곳에서의 추억을 제품 곳곳에 녹여내 멜라비앙카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멜라비앙카는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일본’에서 반응이 가장 뜨겁다

브랜드는 Classic(클래식), Timeless(타임리스), Beyond Trend(유행을 뛰어넘는)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제품군은 헤어밴드, 헤어집게, 헤어핀, 스크런치, 주얼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3만 9천 원부터 35만 원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고, 대부분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주요 고객층은 3040세대를 중심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베스트셀러 중에는 ‘라라 헤어밴드’가 있다. 시그니처 캐스팅과 오스트리아산 정품 크리스털이 반복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클래식한 디자인 덕분에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비앙카의 베스트셀러 중에는 ‘라라 헤어밴드’가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됐다. 멜라비앙카의 첫 해외 수출지는 독특하게도 아프리카 남동부의 ‘모잠비크’다. 정 대표는 “몇 년 전, 코트라(KOTRA)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한 K-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중심지인 만큼 지역 바이어들이 총출동했죠. 당시 여러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고, 그중 모잠비크의 부촌 에스테틱 매장에서 저희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수입해 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멜라비앙카는 하와이, 카자흐스탄, 캐나다,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수주회와 팝업스토어를 열어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반응이 가장 뜨겁다. 멜라비앙카는 공식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고 조조타운에도 입점해 있다. 조만간 일본 자사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멜라비앙카는 대만 ‘핀코이 디자인 페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 대표는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을 때 방문객 중 30%가 일본 인스타그램 팔로워였습니다. 현재(2025년 12월 초 기준) 팔로워는 3,000명대이지만 이 정도 비율이면 팬덤 형성 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어요. 일본 고객을 더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오는 3월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멜라비앙카는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핀코이 디자인 페스트(Pinkoi Design Fest)’에서도 풍성한 B2B·B2C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는 대만·홍콩 등 약 5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3일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멜라비앙카’ 부스는 첫날 방문한 고객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재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대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해 현재 에이전시를 탐색하고 있다.

멜라비앙카는 백화점 브랜드로서 안정적인 AS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멜라비앙카 롯데 잠실점)

멜라비앙카는 자사몰을 비롯해 W컨셉, 지그재그 등 주요 패션 플랫폼과 롯데온라인면세점, SSG닷컴 등 대형 유통망에 두루 입점해 있다. 특히 신세계·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백화점 브랜드로서 안정적인 AS를 제공하고 있다.

정지현 대표는 “2025년은 여러 차례 해외 진출을 통해 많은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해였습니다. 2026년에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집중해 브랜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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