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가 모든 면에서 두 배로 앞서 간다는 슬로건을 제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XU(투타임즈유)’가 2019년 FW시즌 컨벤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XU의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2XU 컨벤션은 브랜드 관계자 및 바이어, 대리점주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지난 4월 23일 에스제이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2019년 FW시즌 컨벤션 행사에는 2XU 박지훈 본부장의 브랜드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FW 시즌 출시를 앞둔 제품 소개, 향후 브랜드 전개와 마케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FW 시즌 컬렉션 제품을 행사장 전체 공간을 전시장 형태로 만들어 직접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XU는 이번 FW시즌 컨벤션의 콘셉트를 능력, 감각, 가능성, 잠재력, 의지, 감탄 등을 두 배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의 ‘너를 두 배로 2XU’로 정하고, ‘하이 터치 스포츠 웨어(HIGH TOUCH SPORTS WEAR)’라는 테마 아래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하이테크 웨어를 선보였다.

정제되고 세련된 컬러와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디자인, 경량화와 스트레치성에 집중한 아이템 등을 통해 2XU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2XU는 이번 FW시즌 제품을 4개의 라인으로 특화해 전개한다. ‘GHST’ 라인은 가벼운 중량을 강조한 2XU의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웨어 제품군을 말하고, ‘X-VWNT’는 고감도의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군이다. ‘X-CTRL’ 라인은 데일리 스포츠에 적합한 제품군으로 최적의 컨티션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URAN’라인은 2XU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이다.
이날 컨벤션에 참석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브랜드가 가져가야 하는 퍼포먼스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진 상태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에 일상 속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라인까지 잘 갖춰져 앞으로 전개에 기대가 높다”면서 “조만간 브랜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빠르게 입점 조율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XU 관계자는 이날 “FW 컨벤션은 가을 겨울 시즌 주력 신제품 및 마케팅 활동 등을 보여드릴 수 있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브랜드 인지도와 스포츠웨어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2XU는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 활동으로 대한철인3종협회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사이클 메이저 대회인 화천DMZ랠리와 설악그란폰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현재 스포츠 브랜드 최초 국제 심판 코치진으로 형성된 트라이애슬론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이클 완주 매장 방문 고객 참여형 이벤트, 런닝맨과 마리텔2 등 TV프로그램 PPL을 비롯해 공식 모델 추진수 선수를 활용한 중계방송 및 모바일 광도 등의 마케팅 활동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