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C
Seoul
화요일, 4월 21, 2026
HomeDaily NewsFashion캐릭터 IP와 패션의 결합...코닥어패럴 ‘팬덤 경제’ 겨냥

캐릭터 IP와 패션의 결합…코닥어패럴 ‘팬덤 경제’ 겨냥

패션 업계에서는 단순한 로고 활용을 넘어,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이 브랜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희소성과 자기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의류 브랜드들이 ‘컬렉터블(Collectable)’ 시장을 파고드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코닥어패럴이 글로벌 팝 컬처 기업 팝마트의 핵심 캐릭터 ‘히로노(HIRONO)’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라부부’의 뒤를 이어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히로노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넘어선 스타일링의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진=코닥어패럴) 코닥어패럴, 라부부 인기 잇는 팝마트의 히로노와 협업 한정판 출시

시장에서는 이번 협업이 코닥어패럴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는 전략적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히로노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애용품으로 알려지며 품귀 현상을 빚을 만큼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이를 통해 국내 충성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까지 동시에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히로노의 암실’ 컬렉션은 코닥의 정체성인 필름 현상 공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제품군은 반팔 티셔츠 7종을 포함해 모자, 파우치, 토트백, 키링 등 총 13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특유의 빈티지 워싱 기법과 옐로우·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히로노의 무표정한 위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사진=코닥어패럴) 코닥어패럴, 라부부 인기 잇는 팝마트의 히로노와 협업 한정판 출시

유통업계에서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에도 주목하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오는 4월 24일부터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코너샵’에서 히로노 테마의 스페셜 존을 운영한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아카이브와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IP 협업은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 팬덤을 브랜드 고객으로 유입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코닥의 아날로그 감성과 히로노의 독특한 서사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패션과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코닥어패럴은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협업 키링 응모권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백화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