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나 열 없이 패브릭을 꾸미고, 물로 씻어도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이로도(IRODO)’가 국내 정식 런칭을 알렸다.
지난 2017년, 도쿄 비즈니스디자인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 브랜드화된 이로도는 동전으로 문질러 붙이는 신개념 패브릭 스티커로, 물에도 떨어지지 않는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열을 이용한 패치 제품은 패브릭에 이물감이 느껴질 뿐 아니라, 다리미 등의 열기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이로도 제품은 면, 가죽, 부직포,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다양한 패브릭에 사용이 가능하며, 처음부터 인쇄되어 나온 듯 밀착력이 우수하여,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로도는 헷갈리기 쉬운 마스크나 캠핑용품,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등에 인디케이터로 붙이거나, 운동화, 에코백, 패션소품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의 패브릭 제품을 꾸밀 수 있다.
이로도코리아는 오는 10월 27일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알파벳, 숫자, 빈티지 참, 캠핑, 동물, 자동차, 별, 하트 등 90여 가지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이로도로 꾸밀 수 있는 다회용 입체마스크를 1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등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이로도코리아의 제품은 공식 온라인스토어 이 외에도 교보문고 핫트랙스와 텐바이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