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업계에 메타버스, NFT 트렌드가 강하게 불면서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 중 패션 NFT 플랫폼 ‘페임(FAME)’을 전개하는 ㈜페임유니버스가 요즘 화제다.
㈜페임유니버스는 최근 국내 보험사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와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인 ‘82 STARTUP’이 공동 주최하는 WEB 3.0 시대를 이끌 프로젝트 및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한 ‘2022 IDEATHON’에서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페임은 향후 미국 포함 글로벌시장에 페임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투자유치, 파트너십 형성, 마켓 확장을 위한 기회를 얻게 돼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투자와 블록체인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페임은 패션 WEB 3.0 시장을 겨냥한 패션 NFT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에 국내외유수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의 컬렉션과 ‘페임 x 패션디자이너’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 창의적이고 가치있는 패션 NFT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임 내 NFT 발행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 NFT 판매를 통한 수익 발생이 가능하게 되고, 반면 NFT를 구매한 홀더들은 NFT 자체 가치 상승 뿐만 아니라, 추후 NFT를 통해 진행되는 2차 창작물에 대한 권한을 통한 별도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3월 런칭한 패션 NFT 플랫폼 페임(FAME)을 운영하는 홍지신 페임유니버스 대표는 페임을 통해 NFT를 발행할 경우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은 저작권 보호, 판매에 따른 수익 발생, 그리고 NFT를 구입한 홀더들은 NFT의 자체 가치 상승, 2차 창작물로 발생되는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임은 패션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통 패션 봉제 산업의 전문가, 패턴사, 재단사, 브랜드 마케터, 이벤트 기획자 등이 참여해 확장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 전통 패션 산업과 가상 패션 산업의 초 연결 서비스(Hyper-Connected Service)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한 페임은 전통 산업의 패션 디자이너가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로, 디지털 아티스트가 패션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전환하거나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해서 플랫폼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은 페임을 비롯해 Web 3.0 기반으로 설계된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공급하거나 판매할 수 있게 돼 향후 메타버스 상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페임에서 민팅된 패션 NFT들이 편리하고 쉽게 거래가 이뤄지고 디센트럴랜드나 샌드박스 등 각종 플랫폼에서도 자신의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패션 NFT를 발행하고 이들이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페임(xFAME) 개발이 한창입니다.”
㈜페임유니버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페임’은 패션 NFT를 민팅해 판매하거나 구매가 가능한 NFT 거래 활성화를 위한 채널이다. 또한 엑스페임은 소유한 NFT를 디파이(DeFi), 리세일(Re-Sell) 등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페임유니버스는 엑스페임(xFAME)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인력을 구성해 직접 모든 환경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개발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궁극적인 목표인 디지털 패션 생태계가 제대로 구축되도록 기능 추가,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내인 송유진(SYZ) 디자이너의 창작활동을 돕다가 카피 제품으로 인해 소송까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승소했지만 남은 것은 많은 비용에 정신적 피해였죠. 이때 디자이너들을 위한 안전한 장치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게 됐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이 바로 디지털인증이 가능한 NFT라는 판단을 한 겁니다. 디자이너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이 서로 안전하게 사업을 펼치고, 공정하게 수익 배분이 가능하도록 패션 NFT 플랫폼 페임을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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