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기반의 옴니채널 리테일 통합 솔루션 ‘애프터’는 A 고객이 온라인 자사몰에 언제 방문했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언제 몇 번 방문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어떤 제품을 자주 구매하고, 평균 구매 금액은 얼마인지도 알 수 있죠. 또한 온ㆍ오프라인 통합 재고 정보, 인기 상품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옴니채널 리테일 통합 솔루션 ‘애프터(After)’를 개발해 리테일 업계에 공급하고 있는 박재연 ㈜애프터컴퍼니 대표는 ‘애프터’는 고객의 온ㆍ오프라인 방문 횟수, 구매 품목, 평균 단가 등의 개인화된 히스토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조회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현재 애프터는 대표적으로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 푸드 플랫폼 기업 쿠캣, 그리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스튜디오 등이 사용하고 있고, 점차 사용 업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애프터’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일어나는 각종 판매 데이터와 고객 분석 데이터를 통합해 한 눈에 판매와 재고 현황, 상품 현황, 마케팅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프 등을 활용한 편리한 대시보드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요즘 온라인 기업들이 오프라인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잖아요. 온라인만으로는 분명 성장의 한계가 있고, 오프라인에 진출해 고객의 이용 경험을 증가시켜 충성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판매를 증진시켜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면서 고민에 빠집니다. 현재 쓰고 있는 ERP와 물류 시스템이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죠. 전체 IT를 통합해 다시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일단 앞이 캄캄할 겁니다. 이때 ‘애프터’ 솔루션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애프터’, 온라인 자사몰과 오프라인 매장 연결한 통합 솔루션
‘애프터’ 솔루션은 클라이언트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옴니채널 엔진, 통합 허브라는 세가지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세가지 핵심 기능은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을 때 필요한 서비스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기존 온라인 시스템과 연동시켜 하나의 통합 재고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기본적으로 ‘애프터’에 탑재돼 있지만, 기존에 이미 사용하던 ERP와도 연동이 가능해 클라이언트들은 큰 어려움 없이 온ㆍ오프라인이 통합된 재고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애프터’의 강점은 기존 PC, 태블릿, 포스 시스템, 키오스크, 핸드폰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어떤 단말기를 사용하더라도 모두 하나로 집중되도록 하는 옴니채널 가능이 특화돼 있어 클라이언트와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점이다.
“고객들은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자사몰에 방문해 쇼핑을 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키오스크를 통해 쇼핑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온ㆍ오프라인이 통합돼 있기 때문에 자신이 활동한 히스토리 데이터의 경우도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많은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프터컴퍼니는 오프라인 매장에 필요한 포스 시스템과 키오스크 단말기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타사 제품에서도 ‘애프터’ 솔루션이 구동이 돼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오픈하는 업체인 경우 아예 포스 시스템과 키오스크 단말기 자체가 없어 회사가 직접 개발한 전용 단말기를 공급하고, 여기에 ‘애프터’ 솔루션을 설치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애프터컴퍼니의 키오스크는 스마트쉘프라는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하다. 스마트쉘프는 우선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재고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이 현재 위치한 매장에는 없어 바로 구매를 하지 못하지만 창고나, 다른 오프라인 매장, 또는 온라인 상에 재고가 있는 경우 이를 표시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경우 키오스크에서 구매하고, 해당 상품을 집에서 받아 보거나, 또 후에 다시 매장을 찾아 픽업해 갈 수 있다.
“스마트쉘프는 카오스크가 있는 매장에 재고가 없어도 다른 곳에 있는 재고 현황을 제공해 구매를 도와줍니다. 이는 전체 판매율을 높이는 효과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구매를 도움으로써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요. 또 스마트쉘프 서비스에는 고객의 데이터 수집 기능이 있습니다. 제로 파티 데이터를 비롯해 설문이나 이벤트를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또 쿠폰 발행 기능이 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사스(Saas) 방식, 전체 또는 일부 서비스와 기능 선택 가능
이처럼 ㈜애프터컴퍼니의 클라우드 기반의 옴니채널 리테일 통합 솔루션 ‘애프터’는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하던 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을 때, 또는 그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던 업체가 온라인 자사몰을 열었을 때 양쪽 유통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에 맞는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그리고 ‘애프터’는 PC, 태블릿, 키오스크, 포스 시스템, 핸드폰 등 어떤 단말기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ERP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해 새로 IT 시스템과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 아닌 일부만 도입해 사용이 가능한 편리하고 유용한 솔루션이다.
“애프터는 사스(Saas)개념의 솔루션입니다. 리테일 브랜드의 온ㆍ오프라인 통합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필요하지 않고 일부만 필요한 업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서비스와 기능만을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애초부터 사스(Saas) 방식으로 솔루션을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업체들도 사용하는 서비스와 기능이 다양합니다.”
실제 랄프로렌은 백화점 매장에서 신제품 현황, 재고 파악 등의 정보 파악을 위해 사용하고, 무신사스튜디오의 경우는 팝업스토어 운영 시에 제품 정보, 화보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애프터’의 키오스크를 활용하고 있다. 애프터를 전체 서비스와 기능을 모두 사용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쿠캣이다. 쿠캣은 회사와 매장, 온라인과 오프라인, 물류와 창고까지 전체 시스템을 모두 애프터로 통합해 회사의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쿠캣의 신촌점 매니저의 경우 ‘애프터’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업무가 너무 편리해 졌다고 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있어 정산과 재고는 가장 정확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것을 실시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만족스러워 했고요. 또 본사 관리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도 직접 분류하고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오르고 일하기도 한층 수월해 졌다고 기뻐했습니다.””
박재연 ㈜애프터컴퍼니 대표는 쿠캣처럼 본사와 매장 현장에서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퀄리티와 회사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애프터’ 솔루션을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 업그레이드는 물론, 마케팅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