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이번 시즌 전면적으로 리브랜딩 한 진(Jeans)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양한 데일리 룩에 활용 가능한 클래식한 5포켓 실루엣의 아이템들로 구성된 새로운 진 컬렉션은 여성, 남성 그리고 아동을 위한 스타일을 담았으며 앞으로 아르켓 브랜드의 핵심 컬렉션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2017년 아르켓의 첫 컬렉션부터 5포켓 실루엣의 데님은 에센셜 하면서도 매 시즌 출시되는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새롭게 리뉴얼된 이번 여성 컬렉션은 빈티지 워싱 데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보다 부드럽고 캐주얼한 터치를 더했다. 남성 컬렉션은 5포켓 디자인과 정제된 워크웨어로 근본적인 컬렉션의 핵심 스타일을 이어간다.
아르켓 남성복 헤드 디자이너 에릭 스케딘(Erik Schedin)은 “지난 70년간 유스 컬처와 서브컬처를 넘어 데님이 스타일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으면서 동시에 현대 남성복 진화의 핵심이 되는 요소가 바로 데님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인디고 컬러와 클래식 데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봄 시즌 컬렉션에서 블루 계열의 팔레트는 원피스, 슈즈, 티셔츠 그리고 니트 등 다양한 여성복의 기본 테마로 자리 잡았다.
아르켓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 알마 에크만(Alma Ekman)은 “데님만의 풍부한 색감과 텍스처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입을수록 그 가치와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옷이 단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데님일 것입니다. 데님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함과 편안함이 있으며, 오래도록 모두의 곁에 있어 왔기에 앞으로도 항상 우리의 옷장 속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르켓 진 컬렉션은 2월2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대는 4만 원대에서10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