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지난 3월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 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한경협 서비스산업위원회 위원장 취임
김상현 부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이하,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여러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그간 국내·외 여러 유통기업의 대표를 역임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적임자라는 부분이 이번 위원장 선임의 이유로 알려졌다.
다인물산 장훈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건강기능식품 및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흑닭’을 운영하는 다인물산의 장훈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 대표가 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표창 수여식은 2월 18일(화)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식품안전협회(KFSA) ‘2025년도 정기총회(제23차)’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식품 안전성과 품질관리에 헌신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장 대표는 다이어트 식품 시장에서의 철저한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확보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신임 대표이사 서창우 전무 선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신임 대표이사로 서창우 전무를 선임했다.
1976년생인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롯데미래전략연구소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며, 동시에 롯데그룹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IFF 요하네스 마나카스 회장…‘천연모피’ 시장 확대 목표
국제모피연맹(International Fur Federation, 이하 IFF)이 주최하는 ‘2025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The International Fur & Leather Expo 2025, Seoul)’가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는 글로벌 유명 모피 및 가죽 업체들과 국내 전문가들 간 유기적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비즈니스 정보 교류의 장으로 IFF 요하네스 마나카스 회장은 “‘서울 국제 모피&가죽 박람회’를 통해 퍼마크 인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글로벌 천연모피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천연모피 시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경 대표, ‘브랜드로레이 20주년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상 수상
싱가포르 스위소텔 스탠포드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브랜드로 레이 어워드 시상식에서 월드 베스트 컬러리스트로 인정받은 김민경 대표(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대표)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미추 대표와 함께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돼 말레이시아 사무국,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김민경 대표는 한국 최초의 컬러리스트로, 컬러의 표준화를 통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해왔으며 현대 미술 작가로서의 품성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