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해온 패션 브랜드 ‘오르(ORR)’ 가 드디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웨어(대표 이은정 이혜정)에서 전개하는 오르는 오는 9월, 상하이 정안구 중심의 럭셔리 랜드마크 ‘Réel 백화점’에 입점하며 중국 진출의 첫 시작을 알린다.
Réel 백화점은 메종마르지엘라, 토템, 케이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감도 높은 디자인과 완성도를 인정받는 브랜드가 입점돼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오르’의 브랜드 철학과 무드를 현지 고객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르’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해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현지 고객과의 지속적 관계 구축에 집중한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중국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진출은 ‘오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조용한 확산’의 전략적 연장선상에 있으며 화려한 마케팅 대신 브랜드 본질과 깊이 있는 고객관계를 우선시하는 ‘오르’의 철학이 담겨있다는 면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감도 있는 미학과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오르’의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판로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