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그룹(CEO 오스카 가르시아 마세이라스)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영국 출신 런던 기반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해리 램버트(Harry Lambert)와 함께한 세 번째 협업 컬렉션 ‘오우 지! 와우(AW GEE! WOW)’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미키 마우스, 미니 마우스, 데이지 덕, 도널드 덕, 구피를 비롯한 디즈니의 ‘미키와 친구들(Mickey & Friends)’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여성복과 남성복에 이어 처음으로 아동복 라인까지 확장됐다.
해리 램버트는 디즈니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오랜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으며 즐겁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치 매치(matchy-matchy)’ 콘셉트로 다채로운 연출을 제안한다.
오우 지! 와우 컬렉션은 디즈니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담아내며, 동시에 레트로 감성을 더한 타임리스 실루엣을 선보인다. 디즈니 캐릭터의 시그니처 스타일과 해리 램버트의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져 독창적인 매력을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과감한 버튼 장식과 단정하면서도 포근한 칼라, 그리고 과장된 실루엣이 파티 드레스부터 데일리용 저지까지 폭넓게 적용됐으며 경쾌한 색감과 감각적인 텍스처가 어우러져 즐거운 무드를 연출한다.야구 모자와 래글런 티셔츠에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의 명대사를 더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감각을 담았다. 또한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라인 전반에 걸쳐 과장된 실루엣을 적용해 오우 지! 와우 컬렉션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오우 지! 와우: 해리 램버트 포 자라 x 디즈니’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7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2일까지 도쿄 시부야 크레인즈 6142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