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경력의 장인 최우현 대표가 이끄는 주얼리 브랜드 크레오로(CREORO)가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서울 가로수길 ‘더 쇼룸(The Showroom)’에서 특별한 전시 겸 주얼리쇼 ‘빛과 전통의 조우(Classic Meets Avant-Garde)’를 개최한다. 이번 ‘CREORO Jewelry SHOW 2025’ 행사는 장인정신과 예술적 창의성, 그리고 한국적 아름다움을 빛으로 풀어낸 크레오로의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빛과 전통의 조우’는 “변화는 없다, 익숙함을 넘어 4차원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클래식함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품은 크레오로의 미학을 조명한다.

고유의 장인 정신과 이탈리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그리고 고객 맞춤 스토리텔링이 담긴 주얼리가 중심인 이번 쇼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 ‘Heritage & Chic’에서는 한국 전통미와 현대적 세련미의 융합을, 2부 ‘The Light Celebration’에서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브닝 피날레가 펼쳐진다. 특히 ‘전통 상징인 갓’과 현대 패션의 ‘케이프’를 결합한 작품 연출은 한국의 전통을 재해석한 크레오로의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오로는 ‘각 고객의 이야기를 담은 주얼리만이 진정한 예술이다’라는 철학 아래, 맞춤형 수공예 주얼리를 제작해왔다. 최우현 대표는 금, 꽃, 바람 등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통해 보석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도 고객의 감정과 삶을 반영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에서는 크레오로의 세컨드 브랜드 인칸타(Incanta)의 첫 컬렉션도 함께 공개된다. 인칸타는 인플루언서 협업, SNS 기반 홍보, 이탈리아산 반제품 활용 등으로 젊은 감각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주얼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인칸타 노트(Incanta Note)’, ‘Gemma di Luna’ 등 서브 라인업도 함께 선보여 클래식 라인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쇼는 단순한 패션 이벤트를 넘어, 주얼리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문화예술계 인사와 VIP 고객뿐 아니라, 젊은 세대 관객까지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빛은 형태를, 형태는 감동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크레오로의 주얼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빛이다. 이번 ‘빛과 전통의 조우’는 한국적 정체성과 세계적 미감을 동시에 아우르면서, 장인정신·예술성·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크레오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