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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4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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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깨우는 기술로 460억 수익…딜라이트룸, 영업이익률 43% ‘초고효율’ 경영

알라미 1억 다운로드·신규 광고 플랫폼 '다로' 100억 돌파…1인당 매출 9억 원 '소수정예' 입증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막대한 트래픽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수익화 방정식’이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지표가 되고 있다. 유통 및 IT 업계에서는 수면 및 기상 솔루션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거둔 2025년 실적을 두고, 글로벌 플랫폼 파워와 애드테크(Ad-tech) 기술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고부가가치 비즈니스’의 정수라고 분석한다.

가장 경이로운 지표는 압도적인 수익성이다.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매출 46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40%대를 유지하는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과시했다. 특히 직원 1인당 매출액이 약 9억 원에 달한다는 점은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소수 정예 인재 경영’이 실제 숫자로 증명된 사례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인력 투입 없이도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IT 스타트업의 이상적인 성장 모델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주력 서비스인 ‘알라미’는 전 세계 1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모닝 웰니스(Morning Wellness)’ 생태계를 선점했다. AI 기술을 접목한 기상 미션과 정교한 수면 분석 기능이 실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월 활성 사용자(MAU) 7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광고 및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40%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한 알람 앱을 넘어 사용자들의 아침 습관을 관리하는 ‘필수재’로 등극하며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새로운 성장 엔진인 광고 수익화 플랫폼 ‘다로(DARO)’의 약진도 돋보인다. 론칭 직후 애드테크 시장에 안착한 다로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딜라이트룸의 B2B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강점 덕분에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급 슬립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문가들은 딜라이트룸이 자사 서비스의 수익화 노하우를 플랫폼화하여 외부로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고 진단한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알라미의 견고한 성장과 다로의 성공적인 수익 구조 정착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슬립테크와 애드테크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고도화된 웰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딜라이트룸은 이번에 확보한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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