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이 가속화되면서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 GPU 자원의 효율적 운용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전문 기업 클루닉스가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앞세워 국내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한정된 컴퓨팅 자원을 얼마나 낭비 없이 사용하느냐가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되었다. 특히 고가의 GPU 인프라는 구축만큼이나 운영 효율성이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최근 데이터 처리량 급증에 따른 인프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도화된 스케줄링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는 추세다.
클루닉스는 15일, 자사의 HPC 플랫폼 기술력을 집약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인프라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동의 핵심은 올해 등록을 완료한 두 건의 원천 특허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수천 개의 GPU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거대 클러스터 환경에서 자원 배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프라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은 ‘자원 동적 배치’와 ‘라이선스 관리 및 복구’ 시스템이다. 동적 배치 기술은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자원을 할당해 유휴 장비를 최소화하며, 라이선스 관리 기술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도 연구가 중단되지 않도록 복구 자동화를 지원한다.
클루닉스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HPC 및 AI 플랫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AI 전략의 기술적 토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세대 플랫폼인 ‘노바티어(NovaTier)’를 통해 AI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번 대규모 클러스터 가동 역시 민·관 협력 AI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클루닉스의 이번 행보가 국내 AI 연구 생산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드웨어 수급난 속에서 기존 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적 해결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서진우 클루닉스 대표는 인프라 제약이 연구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가 차원의 AX 가속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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