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 성지로 이름을 날렸던 성수동이 이제는 의류와 화장품의 경계가 사라진 ‘토털 라이프스타일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패션으로 유입된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뷰티 콘텐츠로 이어지는 시너지가 발생하면서, 성수동은 명실상부 국내외 고객들이 먼저 찾는 ‘K-트렌드 1번지’가 됐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복합 매장을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뷰티 소비의 주축인 Z세대는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간이 주는 서사와 분위기를 향유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니치 향수 시장에서는 향기 자체만큼이나 브랜드가 가진 세계관을 시각적·감각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됐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작(대표 배형진)의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는 오는 24일 문을 여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나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메가스토어는 패션과 뷰티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셀바티코는 2층 뷰티 상설 매장에서 브랜드 특유의 감도를 전달하며, 기존의 백화점 위주 유통망에서 벗어나 편집숍과 멀티브랜드숍으로 접점을 넓히는 채널 다각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셀바티코는 이번 성수 입점을 통해 대표 제품인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와 ‘꼼뜨와 드 떼(Comptoir de Thé)’를 포함한 7종의 오 드 퍼퓸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 마르세유 비누 장인의 공법을 담은 리퀴드 솝, 끈적임 없는 에센스 제형의 핸드 솔루션 등 핸드케어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군을 배치했다.
전문가들은 셀바티코의 무신사 입점이 단순한 판매처 확대를 넘어, 글로벌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성수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뷰티 플랫폼 내 니치 향수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진출을 두고 “다양한 고객들이 셀바티코의 독창적인 향을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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