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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커진 ‘빠른 배송’ 니즈…지그재그, 뷰티 거래액 급증

당일·새벽 수령 인프라 시너지로 견고한 물류 장벽 구축… 30대 타깃 브랜드 패션 약진 속 연휴 라스트 마일 공략

5월 중순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패션·뷰티 커머스 시장에서 당장 사용할 시즌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보려는 소비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석가탄신일 연휴를 앞두고 바캉스용 의류와 자외선 차단제 등을 급하게 준비하는 구매 패턴이 뚜렷해졌다. 유통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비자 행동 변화에 따라 당일 및 새벽 도착을 보장하는 속도전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플랫폼의 핵심 생존 경쟁력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서정훈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스타일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자체 익일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확보했다. 5월 둘째 주 기준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6%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고, 30대 고객층의 유입 확대로 브랜드 패션 부문 역시 37%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기간 직진배송 전체 거래 규모는 20% 이상 확대되며 플랫폼 내 결제 활성도를 크게 높였다.

(사진=카카오스타일 보도자료) 날씨 더워질수록 패션·뷰티 빠른 배송 수요 급증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그재그는 선제적으로 구축한 촘촘한 배송 인프라를 무기로 공격적인 록인(Lock-in) 전략을 구사한다. 주 7일 가동되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권역에서는 낮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자정 전 수령을, 서울 지역에서는 야간 10시 마감 기준 익일 새벽 7시 도착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17일까지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직진위크’를 전개해, 1~2만 원대 자체 제작 비치웨어와 피서지 필수품을 탐색하는 고객들의 이탈을 방지한다.

전문가들은 지그재그가 기존 주력 사업인 동대문 기반 쇼핑몰을 넘어 화장품과 브랜드 의류로 상품 스펙트럼을 넓힌 것이 고도화된 배송망과 결합해 확고한 물류 장벽을 구축했다고 평가한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 나들이객의 라스트 마일 배송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지그재그가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2분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낼지 주목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휴일이 겹치는 시기에는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시즌 상품에 대한 구매 니즈가 높아진다”며 “촘촘한 물류망과 차별화된 혜택을 연계해 시장 내 확고한 우위를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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