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럭키컬러 ‘레드’, 박성현 프로는 ‘카키’

빈폴골프 NDL(남달라)라인 카키색 티셔츠, 박성현에 남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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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美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3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해 시즌 목표를 달성한 박성현 선수는 최종 라운드를 공동1위로 마친 후, 18번 연장 첫 홀 버디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오른손을 번쩍 들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우승 시상식과 인터뷰 등이 이어지면서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박성현 선수의 빅팬임을 입증한 것.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는 우승을 노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항상 빨간색 상의와 블랙 컬러의 하의로 매치해 ‘타이거우즈 우승 = 빨간색‘ 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내며, 레드 컬러(RED)를 본인의 아이코닉 컬러로, 그리고 우승을 부르는 컬러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타이거우즈에게 ‘레드’가 있다면, 2018년 세계 1위 박성현에게는 ‘카키’ 컬러가 있었다. 박성현은 2018년 우승한 3개 대회(VOA 텍사스 슛아웃,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의 마지막 라운드에 모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BEANPOLE GOLF) ‘카키(티셔츠) + 블랙(팬츠)’ 조합으로 경기를 진행,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박성현 선수가 입고 나온 카키 컬러의 티셔츠는 지난 5월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빈폴골프’와 박성현 선수가 공동으로 선보인 ‘NDL(남달라) 라인’의 제품으로 블루와 카키 컬러를 포인트로 사선과 스트라이프 등 과감한 디자인을 적용한 대표 상품이다.

‘빈폴골프’가 2018년 새롭게 선보인 ‘NDL라인’은 박성현 프로의 제안으로 그녀의 별명인 ‘남달라’의 이니셜에서 따왔으며, 등쪽에는 ‘V’ 형태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개발, 적용해 비상하는 ‘새’의 모습과 승리(Victory)를 형상화하는 등 역동성을 더했다.

특히 NDL라인은 두잉골퍼를 위한 라인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화된 스윙이 연결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는데, 스윙을 할 경우 어깨, 등쪽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백스윙과 피니시 동작에서 스윙 궤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의 혼방 소재를 활용해 스트레치성을 대폭 높였다. 박성현 프로도 NDL라인 제품을 직접 착장해 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스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패턴을 조율하는 한편, 허리부분에 옆선을 사선으로 디자인하도록 의견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