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2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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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엘로스, 첫 서울패션위크서 ‘욕망의 미학’ 제시 통해 성공적 데뷔!

강대헌 디자이너, 럭셔리 스트리트의 구조적 실루엣으로 존재감 각인

디자이너 강대헌이 이끄는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 에드리엘로스(ADLIELOS)가 지난 2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 속에 ‘2026 F/W 서울패션위크’ 첫 공식 컬렉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에드리엘로스는 스트리트 캐주얼을 기반으로 구조적 실루엣과 강한 소재 대비를 결합한 ‘럭셔리 스트리트’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탐욕(GREED)’을 주제로, 인간이 지닌 욕망의 이중성과 과시적 본능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 강해 보이고 싶어 하는 투쟁심과 시선을 독점하려는 욕망을 패션 언어로 구조화한 것이 핵심이다.

브랜드명 에드리엘로스는 ‘더하다(ADD)’와 ‘태양(SOLEIL)’을 뒤집은 합성어로, ‘태양을 뒤집어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양의 홍염을 연상시키는 곡선이 십자 형태로 확장되는 로고는 강렬한 에너지와 이중성을 상징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컬렉션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과장된 볼륨, 강한 소재 대비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루즈한 팬츠, 짧은 기장의 재킷과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톱을 조합해 상·하의 비율 대비를 강조했다. 실루엣은 어깨를 확장한 형태와 직선적인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재는 레더, 퍼, 벨벳 등 질감이 분명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무플라주 패턴의 오버사이즈 재킷, 퍼 트리밍 아우터, 벨벳 트러커 재킷, 레더 트렌치코트 등은 스트리트와 글램 무드를 교차시키는 핵심 아이템으로 제시됐다. 여기에 체인, 메탈 버클, 스터드 장식 등 하드웨어 디테일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하드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컬러 팔레트는 블랙과 다크 카키, 버건디, 레드 등 어두운 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퍼 트리밍의 내추럴 브라운과 메탈릭 실버 디테일이 포인트로 더해지며 시각적 대비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는 다크 톤을 기반으로 소재의 광택과 질감을 통해 입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강대헌은 10년 이상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며 광고, 화보, 방송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연예인과 VIP 스타일링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의상이 착용자의 태도와 아우라를 어떻게 확장시키는지를 ‘스타일 엔지니어링’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해 디자인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깡스타일리스트’ 채널 운영과 패션 플랫폼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역량을 축적해 왔다.

강대헌 디자이너는 인간이 타인에게 압도당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시선을 독점하고 싶어 하는 이중적 욕망에서 이번 컬렉션을 출발시켰다는 설명이다. 도덕이라는 이름 아래 억눌려 온 욕망을 드러내고, 거칠고 화려하며 위험한 인간의 본능을 하나의 미학으로 구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쇼에는 타이거JK, 아이키, 차현승, 니엘, 빌리의 츠키·시윤·문수아, 피프티피프티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강대헌 디자이너

에드리엘로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강한 세계관과 명확한 디자인 언어를 제시하며 첫 서울패션위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트리트 감성과 럭셔리 이미지를 결합한 구조적 실루엣을 앞세워, 차세대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낸 시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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