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GBGH(대표 김훈도)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2022년 4월 설립 이래 첫 외부 투자로 기업가치는 1200억원으로 평가됐다. 회사 내부 관계자는 비밀유지조항이 있어 구체적인 투자 유치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GBGH는 다수의 브랜드 런칭과 성공 경험 노하우를 쌓은 김훈도 대표가 2022년 4월 설립한 회사이다. 설립 이후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자사 브랜드를 런칭함과 동시에 잠재력 있는 국내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칼렉’,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머스포츠코리아와 부디무드라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GBGH는 이번 투자금을 신규 브랜드 런칭과 육성, 성장가능성이 있는 브랜드 투자·인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패션업계의 또 다른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