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신세계-알리바바 JV 이사회 의장 선임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조인트벤처(JV)의 이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신세계-알리바바 JV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멤버를 선임한 뒤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지마켓을 자회사로 두는 JV의 이사회 의장을 정 회장이 맡은 것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마켓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가 손잡은 JV가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커머스 등 경험 축적
한국 코카-콜라가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는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일본P&G에서 일본 및 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의 영업 총괄 및 부사장으로서 주요 브랜드의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 천안 물류센터 화재… 전사적 복구 의지 강조
이랜드그룹이 11월 19일 천안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대외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히는 한편, 조동주 이랜드월드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전하는 내부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 복구 의지를 강조했다.
조동주 대표는 전 직원에게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현재 상황과 회사가 진행 중인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조 대표는 “막대한 손실과 소중한 상품 소실로 마음이 아프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지켜주는 임직원 덕분에 회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신사 재팬, 신임 대표에 ‘이케다 마이크’…K패션 일본 진출 지원
무신사가 일본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오랫동안 현지 럭셔리·패션 비즈니스를 경험한 전문가를 현지 법인장으로 영입했다.
무신사는 일본 법인 ‘무신사 재팬(MUSINSA JAPAN)’의 신임 대표로 이케다 마이크(Ikeda Mike)씨를 선임했다. 2021년 설립된 무신사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케다 대표는 25년 넘게 일본 패션 업계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1999년 나이키재팬에서 상품관리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해 리바이스 재팬에서 브랜드 디렉터를 맡았다. 오클리 재팬, 보스 재팬, 캐스 키드슨 재팬에서 일본 법인장을 역임했다.
박인동 전 당당 대표, 리아드에 합류…‘에이카화이트’ 키운다
박인동 전 당당 대표가 리아드에 합류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아드는 서인재 대표가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로 캐주얼 브랜드 ‘에이카화이트’를 전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곳에 합류하며 영업·마케팅 총괄을 맡고, 서 대표는 기획·디자인 총괄자로서 각자 대표로서 업무를 분담한다.
박 대표는 모피 비즈니스를 스타트로 패션에 발을 디뎠으며, 여성복 ‘이뎀’과 ‘파파야’, 캐주얼 ‘팬콧’과 ‘플랙’에 몸담았다. 이후에는 당당의 대표이사로 합류하며 캐주얼 브랜드 ‘브라운브레스’를 성공 반열에 올려 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김민정 작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처아트쇼에서 참여… 화제 모아
두요 김민정 작가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아트쇼에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민정
작가는 자연과 꽃, 그리고 동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그녀만의 색감과 붓터치로 표현해내며 관심을 모았다.
김민정 작가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 및 화랑미술제에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며 활발할 활동을 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개인전 단체전 등을 합쳐 300회가 넘는 전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특선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