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빌리지 3일 프리오픈을 통해 새로운 공간 전략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 광역 쇼핑몰의 축소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빌리지형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목표로 기획된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파주시 운정점은 스타필드빌리지 모델의 첫 정식 매장으로 그랜드오픈은 오는 5일 금요일이다.
박준형 스타필드빌리지 점장은 “이 지역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많이 살고 있음에도 가까운 쇼핑몰을 가려면 최소 30분 이상 이동해야 했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쇼핑과 휴식, 문화·체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생활형 공간을 만들기 위해 스타필드빌리지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프리오픈 현장에서 공개된 운영 콘텐츠는 기존 쇼핑몰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우선 1~2층에 걸쳐 조성된 ‘센트럴 파크 라운지’는 2만8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대형 커뮤니티 라이브러리로, 휴식·독서·소통이 가능한 스타필드빌리지의 핵심 공간이다. 테마별 서가가 층고 높게 이어져 압도적 볼륨감을 만들며, 누구나 머물며 휴식을 즐기는 ‘웰컴 커뮤니티’ 개념을 구현했다.
같은 공간 안에 위치한 ‘북스테이(Book Stay)’는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휴식형 독서 공간으로, 고객이 잠시 머무르며 책과 함께 일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스타필드빌리지는 ‘천천히 머무르는 쇼핑몰’을 지향한다.
2층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쉬고 산책할 수 있는 펫 라운지를, 3층에는 아이들이 놀이·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특화 공간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확대했다. 카페·편집숍·라운지형 콘텐츠가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는 고객이 쇼핑뿐 아니라 휴식과 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형 복합 경험을 제공한다.
박 점장은 “아이부터 어른,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층의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유명 셰프 브랜드부터 캐주얼 다이닝까지 큐레이션한 다이닝 존으로, 방문 고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옥상정원·놀이터·다이닝까지… 도심 속 리조트형 경험 확대
4~5층에 조성된 옥상정원 & 놀이터는 스타필드빌리지의 체류 경험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잔디 광장·루프탑 카페·체험형 놀이터가 결합된 ‘가족형 정원 플랫폼’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과 어른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조경형 공간을 동시에 갖춰 휴식과 놀이가 공존한다.
이 밖에도 스타필드 빌리지에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있다. 1층의 바이츠 플레이스(Bites Place)는 간편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홀 콘셉트로, 가벼운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갖췄다.
3~4층에 위치한 업스트레어(Upstair)는 대형 계단형 스페이스로 공연·이벤트·키즈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오픈형 라운지 공간이다.
스타필드빌리지는 ‘모두를 위한 취향 플레이스’를 표방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또한 강화했다.
3층의 아이어뮤즈(I Amuse)는 아이들의 창의력·감각 발달을 지원하는 도심형 키즈 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층의 ‘찐 놀이터(찐키즈랩)’는 자유로운 감각놀이가 가능한 체험형 공간으로, 안전한 시설과 높은 콘텐츠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4층의 CGV는 리클라이너 좌석 등을 도입해 지역 고객의 프리미엄 영화 관람 경험을 높였으며,
또한 크레이지캡슐·키즈 체험존은 약 600평 규모의 대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가족 고객 유입을 이끌 핵심 시설로 꼽힌다.
박준형 점장은 “스타필드빌리지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천천히 즐기는 ‘생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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